[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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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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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업황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목표가를 26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 유지.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감소한 511억원으로 낮아진 시장전망치 평균(548억원)에도 크게 못미쳤다"며 "전년동기 실적이 좋았던 것에 대한 역기저효과와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평균 5% 하향조정한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추이와 소비 경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주가는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녀 올해 코스피지수를 약 19% 밑돌고 있다. 그는 "실적모멘텀 약화와 대규모 투자소요에 대한 부담 등이 주가 약세의 원인이고 주가 촉매제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하반기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모멘텀 회복을 기대하지만, 3분기까지 업황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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