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썸머 푸드 페스티벌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썸머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여름 보양식품인 민어와 전복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남 신안산 민어를 100g 당 7800원에 판매한다. 또 전남 완도산 전복의 경우 100g 당 5980원에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평소대비 20% 할인된 가격이다.
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형마트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 인기 식품을 한정 판매한다.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 푸드도 선보인다. 바캉스 인기 식재료인 삼겹살, 한우 로스, 새우, 구이용 야채, 수제 소시지, 나초, 쌈채소류 등 캠핑 푸드들을 당일 판매가의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별도의 레시피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럭 매운탕(1만 5000원) 등의 간편식 패키지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글로벌 푸드 특선으로 자몽, 체리, 아보카도, 오렌지, 바나나는 물론 미동부 청정지역에서 어획되는 자연산 자숙랍스터, 지중해 연안의 대표적인 찜?구이 요리용 고급선어인 브란지노,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미국 메릴랜드주 특산품인 소프트크랩 등 세계의 미각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부엉이 맥주로 유명한 일본의 히타치노, 체코의 필스너우르겔, 미국의 사무엘아담스 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희귀 맥주 페스티벌'과 피지워터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피지워터 페스티벌' 등 드링크 관련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 생활 담당 상무는 "보양식 외에도 바캉스 식품 등 여름 식품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썸머 푸드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며 "캠핑족들이 좋아할만한 캠핑 푸드, 희귀 맥주, 글로벌 푸드 등 다양한 테마 상품들을 최저가로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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