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重 노사 5만800원 인상‥ 18년 '무파업' 눈앞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 합의했다.

이 합의안이 최종 가결되면 현대중공업은 18년 연속 무파업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노사는 17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5만800원(기본급 대비 2.71%)인상과 격려금(300%+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아울러 정년을 60세까지로 연장하면서 59세부터 2년간은 임금을 줄이되 일할 기회를 부여하는 '임금피크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전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과 함께 주택구입 융자금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노조 휴양소 건립 지원금 지원, 8월10일 하루 격려 휴가 등에도 합의했다.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 1만7000여명을 상대로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