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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88.4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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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33달러(1.5%) 오른 배럴당 88.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8달러(1.15%) 상승한 배럴당 103.5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지표는 엇갈린 모습이었다. 6월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5% 감소를 보여,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2% 상승에 크게 못 미쳤다. 반면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7월 7.4를 기록, 전달인 2.3보다 높고, 시장 전망치 4.0도 웃돌았다.

IMF는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보다 0.1%포인트 낮춘 3.5%로 전망했다. 특히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은 마이너스 성장(-0.3%)이 불가피하고 신흥국도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2.0%로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췄다. 유럽의 경제위기와 신흥국들의 경제성장 둔화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8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40센트 떨어진 온스당 159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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