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중·일 물류정보 교환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 일본, 중국 간 물류정보 공유 서비스의 적용 항만과 기업이 확대된다. 한국-중국간 화물 복합운송 적용 항구가 추가되고, 한국-일본간 복합운송을 위한 기반도 마련된다.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4차 한ㆍ중ㆍ일 교통물류 장관회의'에서는 동북아 통합물류시장 구축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담은 공동성명서가 채택됐다.
장기적으로 3국간 효과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물류정보 서비스(NEAL-NET) 공유 범위를 선박 입출항 정보에서 도로, 철도, 항공 운송 관련 정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동북아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중국과 복합운송 사업 범위를 한국 3개항(인천, 평택, 군산), 중국 6개항(위하이, 칭다오, 일조, 용안, 석도, 옌타이)로 확대하고 트랙터까지 포함한 운송차량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과는 피견인 트레일러 상호주행으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복합운송 관련 ROD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 한ㆍ중ㆍ일 물류기업들이 상대국 시장으로의 효과적인 진출을 위해 '물류기업 투자가이드 북'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태진 기자 tjj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