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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브리어] 위창수, 7위 "심슨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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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2언더파, 선두 웹 심슨과는 5타 차, 노승열은 공동 11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ㆍ사진)가 힘겨운 우승진군을 이어가고 있다.

위창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 디올드화이트TPC(파70ㆍ72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리어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셋째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공동 7위(9언더파 201타)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US오픈 챔프' 웹 심슨(미국)이 5언더파를 보태 여전히 선두(14언더파 196타)다.
전반에서는 버디 1개를 보기 1개와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 지점에 떨어뜨려 1타를 줄였고 16번홀(파4)에서는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1.5m 버디퍼트로 연결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6%에 그쳤지만 26개의 퍼팅으로 그린플레이가 받쳐줬다. 강력한 우승후보 심슨이 위창수에 5타 앞선 선두라 역전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심슨에 이어 '무명' 트로이 켈리(미국)가 8언더파의 '폭풍샷'으로 2타 차 2위(12언더파 198타)에서 추격 중이다. 한국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이 공동 11위(8언더파 202타)에서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배상문(26ㆍ캘러웨이)은 70위(이븐파 210타),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공동 75위(2오버파 212타)로 최하위권이다. 이날 새벽 2라운드 잔여경기가 끝나면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결국 '컷 오프'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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