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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낙폭과도 반발매수에 상승.. WTI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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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8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22일(현재시간) 상승 마감했다. 전일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와 유럽 위기 해법 기대로 반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1.56달러) 오른 배럴당 79.76달러로 마감했다. WTI 선물가격은 지난해 10월 이루 가장 낮은 가격인 배럴당 77.56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런던국제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도 2%(1.75달러) 상승한 배럴당 90.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은행권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대출담보물의 종류를 늘리고 채권에 요구되는 신용등급요건도 낮추는 등 규정을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과 함께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의 유럽 4개국 정상들이 이날 긴급회동을 갖고 1300억유로 규모의 성장재원을 마련해 투입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주요 생산지역인 멕시코만 일대 유정에서 태풍 경보로 근무 인력이 대피하기 시작했다는 소식 역시 유가를 끌어올렸다.
팀 에번스 씨티퓨처스퍼스펙티브 에너지애널리스트는 “주식·원자재시장이 급락하자 반발성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면서 “큰 특징이 없는 매매로 다음주 본격적 반등을 기대할 신호로 볼 수는 없다”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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