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홍석천(41)이 연인과의 결별이 세간에 회자되는데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최근 트위터에 "사랑하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축복까진 아니더라도 그저 예쁘게 웃으며 살고 싶어서. 사랑도 일도 당당하게 하고 싶은 결정들인데 사람들은 날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신기한 구경거리가 아닌 사람 홍석천으로 봐주는 게 그리 어려운건가. 마음이 차다. 웃음이 어색하다"라고 애달픈 심정을 표현했다.
홍석천은 "그 친구가 자신이 화제가 되는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며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지금은 좋은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들은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나면 대중에 의해 그 사랑이 시험받게 된다. 앞으로는 공개 연애는 못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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