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방송인 홍석천(41)이 동성 연인과의 결별 사실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 정체성이 밝혀지길 꺼려했던 홍석천의 연인이 자신의 신분이 과도하게 노출되자 부담을 느꼈고 결국 결별에 이르게 됐다는 것.
홍석천은 "그 친구(연인)이 자신이 화제가 되는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라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지금은 좋은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 때문에 헤어지는 게 제일 아픈데"(@myo**), "이해가 안되지만 응원한다"(@dus**), "그냥 사랑하게 놔두세요"(@sup**)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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