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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그리스 총선 앞두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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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오는 17일 글로벌 경제의 명운을 가를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일본 증시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 총선 결과와 이후 정국 흐름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다는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조치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엔화 강세를 유발,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0.01%) 오른 8569.32로 14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91포인트(0.13%) 상승한 726.57로 장을 마쳤다.

시드니 소재 퍼페츄얼 인베스트먼츠의 매튜 셔우드 리서치 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이 오는 17일 그리스 총선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소니(-0.68%) 닛산 자동차(-0.67%) 도요타 자동차(-0.63%) 등 수출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최대 30%의 인력 감축과 공장의 절반 가량을 매각하거나 폐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27% 상승했다.

전자상거래 업체 데나(DeNA)는 유통 주식의 최대 10%를 재매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12.28%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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