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당국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사고 헬기 잔해가 발견된 지역에 산악구조 전문인력 20명과 경찰과 군인 등 총 50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인 끝에 한국인 8명 등 탑승자 14명의 시신을 모두 찾았다고 밝혔다.
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과 수자원공사 직원 등 한국인 8명 외에도 페루인 3명과 네덜란드인, 스웨덴인, 체코인 각각 1명씩이 타고 있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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