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박주영(아스널)이 예비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다.”
홍명보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박주영의 올림픽대표팀 발탁과 관련해 마지막 여운을 남겼다.
7일 화성종합타운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 감독은 “박주영이 2차 예비엔트리 35명에 포함된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예비엔트리는 런던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최종 18명을 선발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홍 감독은 “박주영은 당연히 예비명단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선수 본인의 얘기를 듣지 못했다.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는 엔트리 안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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