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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건비 지원 일자리창출사업 5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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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지원을 할 '일자리창출사업기관' 52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460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이 중 50% 이상은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3일부터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사업내용의 우수성과 지속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따져 이같이 선정했다. 이번에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24곳, 사회적기업은 28곳 등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뜻하며,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대체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시가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올부터 서울시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신규모집을 중단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자치단체로 위임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업무로 일원화했다.

서울시는 일자리창출사업기관 선정과 동시에 예비사회적기업도 35곳 지정됐다. 이 중에는 이번에 일자리창출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곳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서울시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수 있다. 또 시는 이 기업들에게 경영,세무,노무,마케팅 등 컨설팅을 해주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 중에는 ▲주민재능기부 및 선순환 생태문화생태계 조성사업인 '삼각산재미난마을사업단' ▲돌잔치, 결혼 비용절감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품애' ▲로컬푸드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서비스 '텃밭보급소' 등이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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