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전시상담 행사인 이번 행사에는 알서포트·스카이시스템·핸디소프트 등 국내 유망 IT기업 35개사가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일본 구매자들과 상담회를 가졌다. 부대 행사인 '한일 IT포럼'에는 LG CNS·안랩·KDDI 등 양국을 대표하는 IT업체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최신 IT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소프트뱅크는 본사 각 사업부서는 물론 계열사까지 함께 방문했다. NTT도코모는 서비스 플랫폼 사업부 등 11개 부서의 관계자가 상담회장을 찾았다. KDDI에서는 15개에 달하는 사업부서 구매담당자들이 참가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IT 강국인 한국과 일본이 만나 글로벌화를 모색하고, 일본 열도에 불고 있는 문화 한류가 IT 한류로 융합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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