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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융합지구 사업기관에 목포대·충북대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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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사업심의위원회에서 2012년 산학융합지구 사업 기관으로 대불 산업단지에 목포대 컨소시엄, 오송 산업단지에 충북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산학융합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5년간 평균 국비 230억원을 지원받는다.
산학융합지구에는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멀티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조성되고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선(先)취업-후(後)진학'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올해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에는 총 6개 컨소시엄이 신청해 목포대와 충북대 컨소시엄이 우선 선정됐다. 울산대 컨소시엄은 대상 부지인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현재 조성 중이기 때문에 산업단지 개발 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컨소시엄별 산학융합지구 조성 계획을 보면, 목포대 컨소시엄은 목포대를 비롯해 전남도, 현대삼호, 대한조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선·해양 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대 컨소시엄은 충북대 등 4개 대학과 충북도 등 지자체로 구성됐으며 오송단지를 중심으로 오창·청주단지를 연계해 생명공학(BT)·정보기술(IT) 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행복산업단지(QWL 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월·시화(산업기술대, 건국대, 안산대, 신안산대), 구미·왜관(영진전문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군산·새만금(군산대, 전북대, 군장대, 호원대) 등 3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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