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일 오후 중국 웨이하이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의 1지점 1교 자매결연 등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한국과 웨이하이시 간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반월만소학교에서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중국 지린성 투먼시 조선족자치구의 제5학교, 5월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와의 자매결연에 이은 세 번째 자매결연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의 어린이날인 이날 윤영두사장과 린롱쉬에(林榮學)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측에 교육용 컴퓨터 5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빔프로젝트 9대를 전달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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