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충청북도는 청주와 청원에서 적용되던 구간요금제를 폐지했다. 많게는 2900원에 이르던 버스요금도 1150원으로 단일화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지방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은 '물가안정 기획홍보 추진'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시책이 돋보인 경기도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인 우수상은 충청남도가, 행안부 장관상인 장려상은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북도에 돌아갔다.
광주광역시는 지역별 품목별 물가수준을 비교해 발표하고, 착한가격업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도 간부공무원 릴레이 전통시장 투어, 물가관리시스템 및 웹 공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및 이용 확대 등을 추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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