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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日 신문에 8면짜리 전신광고…중국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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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트위터리안(@tomoe**)이 올린 아사히신문 30일자 장근석 광고

▲ 한 트위터리안(@tomoe**)이 올린 아사히신문 30일자 장근석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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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 발매를 기념해 아사히신문에 8면 짜리 광고를 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30일 일본 팬을 자처하는 한 네티즌(아이디 @tomoe**)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근석이 아사히신문에 8면 광고를 냈다는 소식과 함께 신문 전면을 들어보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사진 속에는 신문 4면에 걸쳐 실물 크기와 맞먹는 장근석의 전신 사진이 담겨 있고 뒷면에는 또다른 사진 4개가 배치돼 있어 모두 8면에 걸쳐 앨범 홍보용 광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종종 이같은 특별 광고를 게재하지만 아티스트 홍보로 8면 짜리 광고가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는 게 일본 팬들의 설명이다.

▲ 일본 시부야역 벽면에 게재된 장근석의 음반 광고(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일본 시부야역 벽면에 게재된 장근석의 음반 광고(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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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티즌들은 "근짱 역시 스케일이 다르구나, 8면 광고라니…", "편의점 달려갔더니 (아사히신문) 구입 실패. 50만부 한정 ㅜㅜ", "오늘 (음반) 판매량도 기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과 TV 방송에서도 장근석의 앨범 발매 소식은 연일 전파를 타고 있다.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생방송'은 지난 29일 밤 9시부터 30일 9시까지 장근석의 'Just Crazy' 앨범 발매기념 24시간 특집 방송을 내보냈고, 오다이바의 레스토랑 '청용문'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장근석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30일 오전에는 다수의 방송들이 장근석의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와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일본 뿐 아니라 중국도 장근석 열풍에 휩싸였다. 장근석이 중국의 한 음료 모델로 발탁돼 프로모션차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베이징공항은 이날 오전부터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트위터에는 "장근석을 기다리는 공항팬분들. 2010년때 들고 온 플랜카드를 또다시 들고 나왔다고 의미있게 봐달라네요", "2년간의 기다림. 멋집니다", "장근석의 인기, 저 자리에 함께 하고 싶네요" 등의 트윗이 올라오고 있다.

▲ 베이징공항에서 장근석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 팬들(출처: 웨이보)

▲ 베이징공항에서 장근석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 팬들(출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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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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