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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유로본드 기대감 반영..獨 DAX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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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럽 주식시장에서 주요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상승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03% 상승한 5351.53을 기록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0.38% 오른 6339.94, 프랑스 CAC40 지수는 0.32% 상승한 3047.94로 장을 마감했다.
마리오 몬트 이탈리오 총리가 대부분의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유로본드를 만드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그리스 사태를 비롯한 유럽 부채 위기의 하나의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 모양세다.

미국의 소비심리지사구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5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학교 소비자기대심리지수는 79.3을 기록 2007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더 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루이스 캐피탈 마켓의 존 플라사드 이사든 "몬티 총리의 유로본드에 대한 발언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라는 우려 등에 대한 하나의 방화벽이 되어줄 좋은 해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페인에 대한 우려는 유럽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정부의 대표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채무를 보증할 필요가 있다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라야 사엔즈 데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는 이에 대해 "스페인 중앙정부는 지방정부 등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과 관련해 주의깊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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