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전 세계의 K팝 팬들과 가수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K팝 온 페이스북'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공인, 아티스트, 기업, 공공 단체 등이 페이스북의 사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개 프로필이다.
안수욱 SM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이미 우리 아티스트들은 페이스북에서 전 세계의 팬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글로벌 K팝 커뮤니티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구글도 K팝 스타의 페이지를 한 곳에 모은 '구글플러스 K팝 허브'를 개설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제공된다. K팝 허브에서는 비스트, 씨스타, 애프터스쿨, 인피니티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추가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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