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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세검정로’가 ‘평창문화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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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평창동주민센터서 도로명 주소 '평창문화로' 지정 축하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오후 2시 평창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도로명주소 ‘평창문화로’ 지정 축하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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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설명회는 평창동 주민의 숙원이었던 도로명 변경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 명품마을 평창동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마을공동체(가칭 평창문화마을) 조성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계획이다.
서울시 광역도로 결정고시 도로명주소인 ‘세검정로’가 ‘평창문화로’로 변경된 것은 평창동 주민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해 9월 도로명주소 변경을 위해 종로구 시의원 구의원 주민이 함께 면담을 해 ‘평창문화로’라는 도로명을 선정했다.

이 후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1077명 주민 서명을 받은 결과 2012년4월 주민들이 그토록 간절하게 바라던 도로명변경이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임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영 전 국방대 교수가 앞으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이어 종로구 자치행정과 관계자가 마을공동체 관련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게 된다.

또 문화·예술마을 평창동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평창동의 마을공동체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마을예술창작소’ 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거리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개최하려고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마을 평창동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종로의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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