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이 행사는 이웃사랑의 실천 뿐 아니라 역사·문화 중심지인 종로의 특색을 살려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전통부채와 매듭을 만들면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채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우선 1365 릴레이 자원봉사 발대식이 16일 오후 2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개최됐다.
또 전통부채와 매듭 만들기 봉사활동이 17, 18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펼쳐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1365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1년 365일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더욱 새롭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로 나누고 배려하여 따스함으로 하나 되는 종로구가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자원봉사센터(☎2148-225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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