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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與 최고위원 심재철, 친이 까칠남의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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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심재철 신임 최고위원은 총학생회장에 운동권, 기자출신으로 깐깐한 성격 탓에 '까칠남'으로 불린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장악한 지도부에 친이(친이명박)계로서 존재감이 더 부각되고 있다.

당내 친이계로 5ㆍ15 전당대회에서도 친이계 대의원ㆍ당원들의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학생운동을 이끌었으며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수감생활도 했다. 중학교 영어교사, MBC 기자, MBC 노동조합 초대 전임자를 거쳐 1996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들어왔다.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 동안에서만 내리 4선을 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 홍보기획본부장에 이어 18대 국회에서부터 활발히 활동했다.
2009년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으로 있을 때 야당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간판사업인 4대강 사업예산 등이 포함된 2010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0년말 새해 예산안 파동으로 당시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물러나면서 정책위의장이 됐다.

▲광주(54)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서울대 총학생회장 ▲16, 17, 18, 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장, 홍보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윤리특위ㆍ예결특위 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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