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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금주의 제철메뉴]곤드레나물밥과 꽃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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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12일 소개하는 음식은 곤드레나물밥과 꽃게탕. 곤드레나물밥은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향이 좋고, 제철을 맞은 암게로 끓은 꽃게탕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 책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곤드레나물밥
섬유질이 풍부한 곤드레는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운면서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곤드레의 부드러운 잎을 골라 깨끗이 씻은후 데쳐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그 가운데 양념장에 비벼 먹는 곤드레나물밥이 일품이다.

< 재료(4인분) >
▲곤드레나물밥

▲곤드레나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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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곤드레 30g, 멥쌀 1컵, 찹쌀 ¼컵, 물 2컵, 대추 3개, 은행 10알, 밤 5톨, 잣 10알, 식용유 약간, 양념장(다진 실파 4큰술, 간장 3큰술, 물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깨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요리방법 >
1. 곤드레는 마른 잎을 물에 불린 후 물기를 뺀다. 멥쌀과 찹쌀은 한데 섞어 깨끗이 씻은 다음 30분 정도 불린다.
2.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밤은 껍질을 벗겨 4~5등분 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은행을 볶은 뒤 껍질을 벗긴다.
4. 냄비에 물과, 쌀, 불린 곤드레와 대추, 밤, 은행, 잣을 올려 밥을 짓는다.
5.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과 함께 비빈다.

◆꽃게탕
꽃게는 제철에는 연중 2번 있다. 가을에는 살이 오른 수게가 맛있고, 봄에는 알이 찬 암게가 제 맛이다. 알이 찬 암게를 넣고 된장을 넣어 구수한 맛을 살린 꽃게탕은 별 다른 양념 없이도 훌륭한 맛이 나는 제철음식이다.

< 재료(4인분 기준) >
꽃게2마리, 무 80g, 대파 15cm, 배춧잎 3장, 쑥갓 50g, 애호박 80g, 두부 반모, 느타리버섯 50g, 육수(멸치 10마리, 양파 ½개, 청양고추 1개, 물 5컵), 양념(된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꽃게탕

▲꽃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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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순서 >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은 후 등딱지를 분리하고, 아가미를 떼어낸뒤 몸통을 4~6등분 한다.
2. 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 국물을 만든다
3. 무는 5mm 두께로 썰고, 배추는 5cm 길이, 애호박은 1c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썬다. 두부는 1cm 두께로, 대파는 어슷썬다. 느타리는 큰 것은 반으로 갈라주고, 쑥갓은 잎사귀 부분만 떼어 준비한다.
4. 양념 재료를 작은 볼에 넣고 잘 섞는다.
5. (2)의 육수를 걸러 냄비에 넣고 준비한 꽃게, 무, 배추, 애호박, 두부, 대파, 느타리를 넣고 끓인다.
6. 국물이 끓으면 체를 이용해 양념을 풀어서 넣고,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려 완성한다.

꽃게는? 각종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타우린 성분이 많아 간 기능을 돕는다.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에 허약체질의 사람이나 여성들에게 좋다. 봄철에는 암게가 살이 올라 맛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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