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부제철은 지난해 7월 태국 현지법인인 타이동부를 설립했다. 타이동부는 자본금 1100만달러(약 124억원)에 동부제철·LG상사·태국 아싸바가 각각 60%, 20%, 20%씩 지분을 투자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중국 소주 장가항에 코일센터를 운영하는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인도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철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브라질 및 독립국가연합(CIS)에도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올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을 지난해 40%보다 오른 4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민규 기자 yushi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