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오일뱅크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주경기장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약 5만여명의 청소년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콘서트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열리며 당대 최고의 톱가수와 뮤지션이 총출동 한다.
특히 지난달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2만5000석전이 매진되는 등 드림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5년부터 8년동안 매년 드림콘서트를 후원해왔지만, IMF이후 경영권이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중단한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이 외국계로부터 회사를 되찾은 후 국내 최고의 ‘드림콘서트’를 부활시키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으로 편입 후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 드림콘서트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드림콘서트를 통해 현대오일뱅크의 미래 고객인 청소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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