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 저 이렇게 일해요”

용산구, 어버이날 맞이 직원 부모님 초청 행사 가져...성장현 구청장 직원 부모들과 만나 인사 나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 부모님 초청 행사를 가진다.

이번 부모님 초청 행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 날 행사는 직원 20명, 부모님 30명 등 총 5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직원들과 부모님이 함께 각 부서를 방문해 자녀들의 부서 근무 환경을 직접 돌아보고 4층 대회의실에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담은 영상편지를 시청한 후 직원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직원 부모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직원들과 부모님이 함께 용산구 종합행정타운내 통합관제센터 · 용산아트홀 · 인터넷 방송국 등을 돌아보는 시간이 계획돼 있다.

직원들과 부모님들은 구청사내 10층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늘공원 북카페에서 모처럼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진단, 종양 표지자 검사, 금연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헬스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스톱 헬스투어’는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체크를 한다.

이어 대사증후군 진단, 간암·대장암·췌장암·유방암·난소암·전립선암 등에 대한 종양표지자 검사, 흡연 관련 검사 및 금연 보조제를 지급해주는 금연 상담 등 효건강서비스로 진행된다.

이번 ‘부모님 초청 행사’를 통해 가족 참여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과 가족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조직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50)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