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주공항은 신설, 세종시~오송은 도로확장공사…1917억원 들여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지난 달 30일 오송~청주공항간 도로신설 및 행복도시~조치원(1번 국도)간 도로를 넓히기 위해 설계업체를 선정, 이들 도로에 대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설계는 오송~청주공항 도로신설사업에 극동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행복도시~조치원간 도로확장사업에 동호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맡았다.
오송~청주공항도로 신설사업은 길이 4.6km, 왕복 4차로 1328억원(공사비 939억원, 보상비 등 389억원)이 들어간다. 청주국제공항 및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충북 중부권 배후도시인 진천, 증평 등 도로이용자의 접근성 향상 등 교통편의가 기대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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