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 개최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정 심사에서는 서울시와 수도권교통본부의 의견을 반영해 정체가 심각한 도심(서울역, 강남역 권역)으로의 증차 및 노선 신설은 최소화했다.
시외버스도 14개 노선(세종시↔서울, 대구, 대전 등)을 변경하고 고속버스 2개 노선(당진↔군산, 수원↔여수)을 신설했다.
또 정부는 지난 26일 세종시 시외·고속버스 임시터미널이 개장함에 따라 향후 세종시와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시외·고속버스 노선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당진↔군산 간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해 새만금시대를 준비하고 여수 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수원에서 여수를 오가는 고속버스도 신설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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