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 유성구, 23년 만에 인구 30만 자치구로 발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6일 30만38명 인구, 13일 온천대축제 폐막식에서 30만번째 전입, 혼인·출생 구민 초청 기념행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유성구가 30만 시대를 열었다.

유성구는 1989년 인구 약 8만명으로 자치구로 승격한 후 23년만에 4배의 인구로 늘었다. 26일 현재 유성구 인구는 10만8465가구에 남자 15만1400명, 여자 14만8638명으로 모두 30만38명이다.
구는 다음 달 13일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폐막식 때 기념행사를 열고 30만 시대 유성 도약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30분 계룡스파텔행사장에서 열릴 기념식에서 30만 번째로 전입하고 혼인·출생신고를 한 주인공들을 초청, 축하시간을 갖는다.

유성구 인구는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약 1년간 9만1357명이 전입했다. 도안신도시에 아파트가 들어서며 나타난 효과다. 대전 시외지역 전입자가 2만8378명으로 전체의 약 31%를 차지했다. 이 기간 중 신생아는 3953명이 태어나 전체인구의 약 1%를 차지했다.
구는 인구 30만 돌파에 따라 올 7월까지 감사실 별도 독립 등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지난 달 인구 5만 명을 넘은 온천1동은 내년 7월까지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동으로 나누기로 했다.

또 ▲작은 도서관 ▲생각꾸러미공원 조성 ▲자전거백리길 ▲1사 1천 하천관리 사업 ▲선창마을 누리길사업 등을 통해 문화·레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구는 2014년까지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에 2만5000여명, 노은 3·4지구와 죽동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약 3만여 명이 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에 현재 3만2000명인 진잠동과 4만 4000명인 노은2동이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분동 등 행정지원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