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해 온라인게임 최고 기대작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출시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의 3차 비공개테스트를 5월 9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5일부터 2주 동안 기존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 성격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후 새로운 신청자를 대상으로 2주 동안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가 테스트 일정을 공개함에 따라 이 게임의 정식 서비스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엔씨 측은 상반기 중 이 게임의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바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에서는 6월 초를 전후로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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