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마트는 가격은 낮추고, 양은 늘린 스파게티 소스를 3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미트 토마토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국내산만을 사용하는 등 용량뿐 아니라 뛰어난 품질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근 스파게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롯데마트에서는 작년 처음으로 스파게티 매출이 국수나 우동을 앞질러 라면을 제외한 면류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롯데마트는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해 연간 필요 물량을 사전 기획하고 시기별 생산 계획을 수립해 원가를 낮췄고, 연간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준철 롯데마트 가공담당 상품기획자(MD)는 "스파게티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파게티 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으로 향후에도 수요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게티 소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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