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11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이 잠잠한 모습이다. 국민들의 관심이 선거에 쏠린 탓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총선 이후로 미뤄서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됐다.
12일 한양이 충남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2생활권 M7블록은 지하1~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20가구로 구성된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외고·과학고 등이 인접해 교육 환경이 좋다. 상업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 등도 가깝다. 1-4생활권 M3블록은 지하1~지상30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718가구로 이뤄진다. 주변에 원수산 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복합상업시설과 종합병원도 인접해 있다.
14일 진흥기업과 효성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6블록에 공급하는 ‘더루벤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2~지상26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5가구로 구성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및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도 계획됐다. 단지 인근에 봉수산, 용봉산, 수암산, 오서산, 가야산 등이 있어 쾌적하다. 행정타운과 교육시설, 대형 쇼핑센터를 비롯한 중심상업지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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