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지난해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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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3조원에 육박하는 현금·현금성자산을 쌓았다.
5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협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6개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보유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54조340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조5246억원(4.87%) 늘어나 1개사 당 평균 882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했다.
현금성자산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2조7187억원)로 상장사 전체 현금성자산의 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의 현금성자산은 2010년말 대비 48.86%(8924억원)이 증가해 증가액수도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65조원, 영업이익 16조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현금성자산이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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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5108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말에 비해서는 2620억원(14.78%)이 감소했지만 3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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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008억원)보다 약 1000억원이 더 많았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 보유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전년도에 비해 금액이 줄어든 기업은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4개사였다.
현금성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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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었다. 2010년 말 1418억원이었던 현금성자산이 지난해 말에는 4570억원으로 늘어 222.2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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