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3월 2일까지 5일간, 2012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명 모집
사업은 분기별 총 4단계로 나눠 실시하는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또는 고정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인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본인과 배우자 재산이 1억3500만원을 넘거나, 실업급여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또는 정기 소득이 있는 자 등 정부 훈령·예규·지침 이상 규정에 의한 근로 무능력자는 제외된다.
구는 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해 재산과 연금 조회 등을 거쳐 선발기준표에 의거 점수를 산정한 후 희망사업에 배치하게 되며, 공공근로사업에 선정된 자는 오는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노동 강도에 따라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차등 지급 되며, 별도 교통비 3000원과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한편 직업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1일 4시간 이상 근무 후 학원을 포함한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훈련기관에서 훈련받고 추후 민간취업으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김기동 구청장은“구는 올해 82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 육성, 청년 창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지원과(☎450-7241)나 해당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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