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고 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1955년생인 고 부사장은 경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0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현재까지 30년 이상 몸을 담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고 있어 차기 사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은 내달 5일 임시 이사회를 거쳐 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 신임 사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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