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36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선정하고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8900여 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시작됐으며, 지자체가 관내 비영리단체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충북 단양군은 관광 휴양도시의 매력을 살려 관내 30여명의 여성들에게 의료관광안내ㆍ노인 건강관리 등의 취업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지역 일자리 사업에 올해 276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자체는 재정자립도에 따라 총 사업비의 5~30%를 대응 투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도 지역별로 실시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나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볼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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