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9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미국은 고용 등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계속 부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흥국의 경제성장세도 수출 둔화 등으로 약화되고 있다.
국내 경제는 내수가 전반적으로 저조한 데다 수출도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고용 면에서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은은 향후 국내 경제성장률이 대외 위험요인으로 당분간 하방위험이 더 크겠지만 점차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시장은 수도권에서 매매가격 약세가 지속됐고 전세가격은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에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5%, 0.6%씩 전달과 비슷한 폭으로 올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민규 기자 yushi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