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증선위, CNK인터 오덕균 회장 검찰 고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불공정거래 혐의로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외교통상부 차관과 국무총리실장을 지낸 조중표 CNK 고문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CNK에도 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는 CNK의 최대주주가 해외 소재 광산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현저하게 과장된 탐사보고서를 이용해 자신이 보유한 해당 회사의 지분 일부를 코스닥 상장법인에게 고가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또 이 양도대금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을 양수해 사실상 무자본으로 상장법인을 인수한 후 과장된 내용의 공시서류를 이용한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일반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증선위는 이후 허위·과장된 내용의 보도자료 등을 배포해 주가상승을 유인한 후 보유 주식 등을 매도하는 등 부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