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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사무소 인천 송도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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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사무소가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문을 열었다.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10일 오전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패트리샤 오브라이언 유엔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UN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재진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UNCITRAL 아·태 지역사무소는 이 지역 개도국의 입법(立法) 지원을 비롯해 광범위한 역할을 맡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국제무역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NCITRAL는 국제상거래를 규율하는 국제법 통일 기구로 1966년 유엔총회 결의로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2004년 정회원국으로 선출된 뒤 도산, 담보, 국제중재, 정부조달, 온라인분쟁해결 등 6개 실무작업반 회의에 지속적으로 정부대표를 파견해 국제규범 제정 논의에 참여해 왔다.

법무부 관계자는 "UNCITRAL 지역사무소와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이 아·태 지역 내 국제거래규범 연구 및 전파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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