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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12월 내수+수출 8665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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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수 3만8651대, 수출 7만4350대 총 11만3001대..전년대비 38.2% 증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12월 내수 3502대, 수출 5163대를 포함 총 866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 전반적인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지난 9월 이후 다시 3000대 수준으로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에서는 전 모델에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강점을 십분 활용해 체어맨 4 Tronic을 포함해 코란도 C 등 SUV 전 차종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8.6% 증가한 3502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부진했던 수출실적은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실적은 신차 출시에 따른 대기수요 발생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월 대비14.2% 감소 했으나 코란도스포츠의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곧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판매실적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쌍용자동차는 2011년 한 해 동안 내수 3만8651대와 수출 7만4350대를 포함, 총 11만300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발 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지난 2007년 (7만1021대) 실적을 갱신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점은 그간의 해외시장 개척노력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공략을 통해 실현한 외형적인 성장은 쌍용자동차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올해 출시될 코란도 스포츠 등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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