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염홍철, 새해 화두는 ‘평이근민(平易近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기>에 나온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뜻, “받드는 행정 하겠다”

염홍철 대전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의 새해 화두는 ‘평이근민(平易近民)’으로 정해졌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26일 “편안한 행정(정치)으로 시민과 더 가까워진다”는 뜻의 이 말을 신년 사자성어로 삼았다.
‘평이근민’은 “정치가 간편하지 않고 행하기에 쉽지 않으면 백성들이 다가오지 않지만, 정치가 평이하고 친근하면 백성들이 꼭 돌아오게 된다”는 뜻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夫政不簡不易 民不有近, 平易近民 民必歸之] 사기(史記) 노주공세가(魯周公世家)편에 나오는 말이다.

염 시장은 “임진년(壬辰年) 새해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가 있는 해로 어느 때 보다 시민중심·시민우선의 공감행정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국민을 받드는 정치,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통해 더 친근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평이근민’은 시 산하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54건의 응모작 가운데서 뽑았다.
염 시장은 실질적인 민선5기 원년인 올해는 “스스로 힘써 노력하기를 쉬지 않는다”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신년화두로 삼았었다. 새해 사자성어는 앞으로 1년간 시정운영의 큰 틀로써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추구해나갈 최우선 시정가치로 쓰인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