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모바일 지배력 더욱 강화될것 <신한투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전자 에 대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지배력이 최근 빠르게 강화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월 장중 저점 67만2000원 대비 약 50% 상승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면서 "스마트폰 강자들의 지배력 약화에 따라 3분기 아태지역에서 처음으로 노키아를 뛰어넘어 점유율 1위에 등극하는 등 반사이익이 예상보다 크고 모바일 D램, 낸드, AP 등 반도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의 동반 성장까지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4조65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모바일향 부품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3% 증가한 4조6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견조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나 마케팅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2년에는 모바일 지배력 강화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2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3% 증가한 1억60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모바일 지배력 강화에 따른 부품부문과의 시너지 극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3% 증가한 20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YELINE>
송화정 기자 yeekin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