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상품 중 소비자들의 심리와 니즈를 정확히 알고 급변하는 트렌드, 시대에 맞는 가치를 통해 탄생된 제품만이 히트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2011 아시아경제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기업과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불황에 대한 불안감과 소비심리에 따른 구매행동의 변화에 맞춘 대응 전략 면에서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를 가졌다.
금융ㆍ증권부문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KB국민은행의 KB드림톡적금은 금융상품과 개인 블로그를 접목한 신개념 적금이다. 저금리시대에 처음 설정한 목표금액을 달성하거나 타인에게 추천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7%까지 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부문은 모바일 초고속인터넷 시대를 주도하며 최근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LG유플러스의 LTE 상용 서비스와 시네마3D 스마트TV 등이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식음료부문에서는 농심의 쌀국수 짬뽕과 롯데제과 갸또, 주류부문은 롯데주류 처음처럼과 롯데칠성 스카치블루가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2011아시아경제 히트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과감하고 차별화된 마케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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