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은 대표 브랜드 '알로&루'가 중국 상해 진출 5년만인 올 5월 매장 100호점 오픈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수출 시장 개척에 힘입어 10월까지 34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3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알로&루가 푸동 빠바이빤, 성도 이텅양화탕 백화점 등 A급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현재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에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며 알로&루 136개, 포래즈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동민 제로투세븐 중국법인장은 "유아복에 귀여운 캐릭터를 접목시킨 그래픽 플레이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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