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FC관련주株, '명동 NFC존'서비스..강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근거리무선통신(NFC) 관련주들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 명동에 'NFC존'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비벨록스 는 전날보다 1500원(5.16%)오른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나아이 도 6.33% 상승하며 강세고 엑스큐어 도 1.3% 오름세다.

이는 NFC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비티는 LG유플러스에 대한 LTE용 NFC USIM칩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KT에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NFC확대 서비스에 수혜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

케이비티 외에도 NFC USIM을 제작하는 다른 업체도 이날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