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0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하고 수입액은 2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씨티그룹 홍콩 지점의 딩슈앙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수출 성장은 유럽 부채위기의 영향으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중국은 무역수지가 큰 폭 증가한 만큼 향후 정부 차원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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