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의 주 소비층인 30~40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부활, 포맨, 소울맨 외에도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된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한다.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마케팅 트랜드를 이끈 '윈저'는 이번 콘서트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기존의 기업들이 주최하는 콘서트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했다.
먼저 출연 가수의 선정에서부터 콘서트 장소까지 모두 네티즌들의 참여로 결정이 됐다. '쉐어 더 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가수 이름을 기입하고 잠실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4곳의 후보장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윈저'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30~40대에게 비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평소 바라던 비전을 '윈저'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는 우리 사회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들과 함께 세미나를 여는 등 자신의 비전을 스스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