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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수출강소기업 Plus+ 5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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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전자용 부품 및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켐트로닉스 가 기업은행의 지원을 받는 수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수출강소기업 Plus+500'은 지난해부터 향후 4년 동안 매출 실적이 1000만달러 이상인 수출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수출기업을 매년 100곳씩 선정,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년 상위 20개 업체를 선정해 5년간 100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칩을 통한 전자사업부문의 터치센서 IC와 화학사업 부문의 씬글라스(Thin Glass)식각 사업의 기술 혁신성, 회사 성장성 및 재무 건전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수출강소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켐트로닉스는 터치 IC 및 모듈, 화학케미컬 및 씬글라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자와 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켐트로닉스의 씬글라스 사업부문은 독자적인 원판식각기술과 장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기 생산라인 추가 증설을 완료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휴대폰 무선충전기 사업에 진출한 켐트로닉스는 현재 휴대폰용 무선충전기에 들어가는 흡수체를 포함한 충전패드 개발을 완료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선전력위원회(WPC)로부터 승인을 받은 회사에 납품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근 전자제품의 디지털화 및 슬림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대중화 추세에 따라 씬글라스, EMC 등 켐트로닉스의 사업 아이템의 적용 가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수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은행으로부터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입업무, 환위험 관리, 경영·세무·법률·녹색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켐트로닉스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신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수익성과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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