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128명에게 '사랑과 연애'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은 이성의 ‘목소리’와 ‘향기’에 가장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답했다.
자신을 오해하게끔 만드는 행동도 있었다. '나를 좋아하는 건지 헷갈리는 행동'을 묻는 질문에 28.7%는 ‘자연스런 스킨십’을, 28.7%는 ‘잦은 연락’을 꼽았다. 또 '상대 이성에게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다감형' 22.3%, ‘잘 웃는 모습’ 10.7% 등이 있었다.
가장 싫어하는 유형은 ‘바람둥이’(33%)가 1순위였다. ‘비만 이성’(25.5%)이나 ‘마마보이’(12.8%)도 있었다.
또 선호하는 혈액형은 ‘상관없다’가 37.2%로 가장 많았고, ‘O형’이 34%로 뒤를 이었다. ‘AB형’이 3.3%로 가장 적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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